[헤럴드경제=장연주 기자] 연인 앞에서 허세를 부릴 수 있도록 대신 ‘빌런’(악당)이 되어주겠다는 서비스가 말레이시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. 이른바 ‘빌런 고용 서비스’는 평일에는 약 3만3000원, 주말에는 약 5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. 27일(현지시간)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에 따르면, 최근 말레이시아에서는 연인 앞에서 영웅 역할을 할 수 ...
[헤럴드경제=고승희 기자] 대한민국 연극의 산증인인 원로 배우 장미자가 별세했다. 향년 83세.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0년 ‘제작극회’에서 첫 무대를 밟은 이후 60년 넘게 배우로 관객과 만났다. 고인은 극단 ‘산하’, 극단 ‘자유’, 극단 ‘사계’, 극단 ‘민예’, 극단 ’삼각산‘에서 활동하며 ‘화’, ‘살아있는 이중생 각하’, ‘사랑을 ...